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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ŌT은 불에서 태어나 수천 번의 망치질로 완성된 한국 전통 유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합니다.
금속의 견고함을 감각적 오브젝트로 확장하며 전통 그릇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게 합니다. NŌT은 전통을 단순히 보존하는 것이 아니라, 차갑고 묵직한 금속 안에 담긴 시간의 온기를 오늘의 공간 미감으로 다시 제시합니다. 전통이 오늘의 라이프스타일 속에 자연스럽게 살아 숨 쉬도록 함으로써, NŌT은 전통과 현대, 열기와 고요, 강인함과 섬세함이 공존하는 오브젝트를 만들어냅니다.

NŌT brings the heritage of Korean bronze ware (Yugi)—forged in fire and shaped through thousands of hammer strikes into modern life. Reinterpreting metal’s enduring strength through a contemporary lens, NŌT transforms traditional vessels into sensorial objects. Rather than merely preserving tradition, NŌT reveals the warmth of time within the cool weight of metal, reshaping it into a new aesthetic for today’s spaces. Through this, NŌT creates objects where tradition and modernity quietly coexist.